리뷰 2주차 작성.
일상다반사/취미생활 l
2007/08/04 21:35
아아 무진장 빡셨어.
뭐가 이렇게 할것도 많고 힘든지 원.
일단은 폴딩처리.
뭐가 이렇게 할것도 많고 힘든지 원.
일단은 폴딩처리.
more..
빨리 작성한다는 것이 또 이렇게 늦어져 버렸습니다.
이번 성능편에는 담고싶은 이야기가 많다보니 이것저것 긁어모으게 되더군요.
멀더씨는 요 며칠간 기꺼이 혹사를 당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최대한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신 멀더씨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역시 본 편도 멀더씨가 수고해주고 계십니다.
▷ 시작하며...
강하고 합리적이다.
제가 본 리뷰를 위해 성능을 테스트하면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정리하라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몫은 다 해주면서도 불필요하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는 미덕을 갖추었다고 할까요.
위의 두가지 말들은 Intel Speedstep 기술과 IDA 기술의 적용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엉뚱한 말만 늘어놨나요?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1. Intel Speed-Step® Technology
이 기능은 사실 Pentium 3 CPU 시절부터 있었던 기능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작업량을 판단하여 작업량이 적을 때는 클럭스피드를 내리는 기술으로, 아이들 상태의 전력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본 제품에도 이 기술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 세 장의 사진을 보시면 그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CPU의 클럭스피드를 조절하여 사용해야 하는 작업량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노트북과 같이 전력을 특히 더 아껴야할 환경이라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술이지요. 이를 통해서 노트북의 사용시간을 증가시켜 줍니다.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2. IDA(Intel Dynamic Acceleration)
이 기술은 산타로사 스펙의 CPU에서 새로 추가된 것으로, 듀얼 코어의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듀얼코어 CPU가 상당히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건 하드웨어적으로 그렇게 되었을 뿐이지 소프트웨어들은 아직도 싱글코어에 기반해서 제작된 것들이 많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싱글코어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때 비효율적인 CPU 사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IDA는 이를 스스로 파악하고 한 쪽의 코어만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하는 쪽의 코어를 오버클럭시켜서 작업 속도를 올리게 됩니다. 물론 이 때는 반대편 코어는 전력 소모를 줄임으로서 전체 전력소모량은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실제 작업능률은 올리면서 전력소모는 최소한으로 억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 똑똑한 기술이지요.
이 기술이 적용되는 CPU에는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각각은 전력소모 최소화와 성능 최대화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더 두고 있는가에 따라서 나뉘게 됩니다.
일반 전력소모에 최상의 성능 - T시리즈 (클럭스피드 1.8GHz ~ 2.4GHz)
저전력 설계에 상당한 성능 - L시리즈 (클럭스피드 1.4GHz ~ 1.6GHz)
초저전력 설계에 적당한 성능 - U시리즈 (클럭스피드 1.06GHz ~ 1.2GHz)
본 제품은 T7300(2.0GHz) CPU를 사용함으로서, 성능에 중점을 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 Benchmark Score
일단 PC의 성능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각종 벤치마킹 프로그램들의 스코어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PCMark05, Sandra, 3DMark03, 3DMark05, 3DMark06을 사용했으며, 오차범위를 고려하여 3회 반복하여 측정하였습니다.
벤치마크 스코어는 사실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지만, 역시 성능편에서 다루어주지 않는다면 약방에 감초가 없는 느낌이 되는지라 역시 내용을 첨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파이값입니다. 역시 산타로사라는 말이 나올 법한 상당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 About Graphic card...
이쯤에서 산타로사 스펙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내장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장 그래픽인 X3100의 성능은 생각보다 만족스럽습니다. 고사양 3D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딱히 부족함을 느끼기 힘든 성능입니다. 게다가 추후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서 directX 10을 지원하게 된다는 인텔의 언급이 있었던만큼, directX 10을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카드들에 비해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픽카드는 칩셋 제조사별로 특유의 색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Nvidia의 제품은 밝고 화사한 색감을 가지고 ATI계열의 제품은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인텔 내장그래픽 칩셋의 경우 밝고 화사한 쪽에 무게감이 실려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노트북의 특성상 액정 디스플레이의 영향을 받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예쁜’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 멀더씨의 얼굴은 밝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설명이 조금 이상한가요 ^^;)
▷ 액정 테스트, 시야각
다음은 외형편에서 다룰까 살짝 고민했던 액정의 성능을 보시겠습니다. 본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액정의 두께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CCFL방식에 비해서 훨씬 화사하고 밝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지쯔 기본 화면보호기의 사진들이 마음에 들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색감이 어떤지는 직접 평가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아래 사진들은 시야각을 확인하기 위해 상하좌우로 화면을 볼 수 있는 최대한의 각도를 잡아서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좌우 시야각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거의 170도를 돌아도 볼 수 있을 듯한 시야각을 보여줍니다.

상단 시야각도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위에서 내려보아도 화면을 알아볼 수 있을 듯한 모습입니다.

하단 시야각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흑백톤으로 바뀌게 되어 화면의 왜곡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액정임을 감안할 때 무난한 수준입니다.
액정에 대해서 한가지 추가할 말이 있다면, 하단에 전체적으로 흰 빛샘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검은 화면이 출력되는 상황에서 특히 두드러졌는데요. 아마 이는 액정 구성방식에서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물론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 안정성 테스트
다음은 전반적인 노트북의 안정성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Stress Prime을 이용해서 시스템에 과도한 작업량이 들어오는 상황이 지속되었을 때 다운되거나 시스템이 정지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노트북의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각각의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본 노트북의 경우 아이들 시에는 52도, Stress Prime으로 8시간 이상 CPU의 작업량을 100%로 주었을 때의 온도는 대략 70도 근처의 시스템 온도를 보였으며, 다운이나 그 외의 이상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발열처리, 소음
발열과 소음의 경우 전자온도계나 소음측정기가 없어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발열처리의 경우 프라임 테스트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 좌측 배기구가 있는 방향은 손을 몇초 대고 있기도 힘들 정도로 발열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하단부의 발열도 상당한지라 무릎에 놓고 작업을 하게 된다면 무릎에 제법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팜레스트 부위와 키보드 부위에 열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후지쯔의 발열처리에 대한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음의 경우 초기 부팅시 팬이 강하게 한번 휭~하고 돈 이후에는 줄곧 비슷한 팬속도를 유지합니다. 본 제품은 전반적으로 팬 소음이 낮게 깔리면서 듣기가 힘들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저는 소음에 민감한지라 밤에는 컴퓨터가 켜져있으면 제대로 잠을 이루기가 힘든 체질입니다. 하지만 본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는 거의 소음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귀를 아주 가까이 가져다대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소음처리는 대단히 만족합니다. 제가 사용해 보았던 그 어떤 제품들보다 소음 처리는 완벽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 도서관에서 사용해보면서 주위에 불편을 주는지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 프로그램 실행속도 (About Turbo memory...)
터보메모리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메모리 상에 올려두어 시스템의 작동속도를 빠르게 하는 하드웨어 장치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실행속도가 빨라지게 되며, 최대절전모드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다시 초기화면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게 됩니다. 인텔측에서는 2배 이상의 시스템 속도 향상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실제로 테스트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부팅속도같은경우 숫자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느낀 점이라면 부팅속도가 초기 1-2회 부팅속도보다는 확연히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비스타 부팅속도가 XP와 비슷할 정도라면 체감으로 느끼는 성능이 상당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메모리 2G를 사용하는 것과 1G에 터보메모리 1G를 사용하는 것은 어느 편이 나을까요? 혹시 메모리를 추가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테스트해보고 싶은 점입니다.
다음으로 실제로 프로그램을 구동하면서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저는 전공이 컴퓨터 계열인지라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중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포토샵과 MS SQL Server 정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포토샵의 실행속도는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가상메모리 오류가 어쩌고 하는 바람에 이 문제를 가지고 한참동안 씨름을 했지요. 결국 메모리 부족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1G 메모리로 비스타 상에서 포토샵을 구동하는 것은 역시 힘든 일일까요. 메모리를 업글하거나 XP를 사용하는 방향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지라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MS SQL 실행속도를 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행속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점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터보메모리가 성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1.4초까지 줄어든 다음에는 계속 실행해 보아도 1.4초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로딩속도인 14초는 이런저런 설정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2번째 실행속도인 3초에 비해서 약 2배의 속도향상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정리하며...
성능편 평가는 어느때보다도 긴 시간을 요구하는 테스트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많은 것 같아 약간 섭섭하기도 합니다. 블루투스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블루투스 장치가 없어서 테스트해보지 못한 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성능편을 작성하면서 ’이 얘기는 다음 편에서 꼭 해야지’하고 생각한 내용들이 하나 둘씩 쌓이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좀더 편한 모습으로,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들로 구성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
이번 성능편에는 담고싶은 이야기가 많다보니 이것저것 긁어모으게 되더군요.
멀더씨는 요 며칠간 기꺼이 혹사를 당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최대한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신 멀더씨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역시 본 편도 멀더씨가 수고해주고 계십니다.
▷ 시작하며...
강하고 합리적이다.
제가 본 리뷰를 위해 성능을 테스트하면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정리하라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몫은 다 해주면서도 불필요하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는 미덕을 갖추었다고 할까요.
위의 두가지 말들은 Intel Speedstep 기술과 IDA 기술의 적용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엉뚱한 말만 늘어놨나요?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1. Intel Speed-Step® Technology
이 기능은 사실 Pentium 3 CPU 시절부터 있었던 기능입니다. 현재 시스템의 작업량을 판단하여 작업량이 적을 때는 클럭스피드를 내리는 기술으로, 아이들 상태의 전력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본 제품에도 이 기술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 세 장의 사진을 보시면 그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CPU의 클럭스피드를 조절하여 사용해야 하는 작업량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노트북과 같이 전력을 특히 더 아껴야할 환경이라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술이지요. 이를 통해서 노트북의 사용시간을 증가시켜 줍니다.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2. IDA(Intel Dynamic Acceleration)
이 기술은 산타로사 스펙의 CPU에서 새로 추가된 것으로, 듀얼 코어의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듀얼코어 CPU가 상당히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건 하드웨어적으로 그렇게 되었을 뿐이지 소프트웨어들은 아직도 싱글코어에 기반해서 제작된 것들이 많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싱글코어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때 비효율적인 CPU 사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IDA는 이를 스스로 파악하고 한 쪽의 코어만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하는 쪽의 코어를 오버클럭시켜서 작업 속도를 올리게 됩니다. 물론 이 때는 반대편 코어는 전력 소모를 줄임으로서 전체 전력소모량은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실제 작업능률은 올리면서 전력소모는 최소한으로 억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참 똑똑한 기술이지요.
이 기술이 적용되는 CPU에는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각각은 전력소모 최소화와 성능 최대화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더 두고 있는가에 따라서 나뉘게 됩니다.
일반 전력소모에 최상의 성능 - T시리즈 (클럭스피드 1.8GHz ~ 2.4GHz)
저전력 설계에 상당한 성능 - L시리즈 (클럭스피드 1.4GHz ~ 1.6GHz)
초저전력 설계에 적당한 성능 - U시리즈 (클럭스피드 1.06GHz ~ 1.2GHz)
본 제품은 T7300(2.0GHz) CPU를 사용함으로서, 성능에 중점을 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 Benchmark Score
일단 PC의 성능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각종 벤치마킹 프로그램들의 스코어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PCMark05, Sandra, 3DMark03, 3DMark05, 3DMark06을 사용했으며, 오차범위를 고려하여 3회 반복하여 측정하였습니다.
벤치마크 스코어는 사실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지만, 역시 성능편에서 다루어주지 않는다면 약방에 감초가 없는 느낌이 되는지라 역시 내용을 첨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파이값입니다. 역시 산타로사라는 말이 나올 법한 상당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 About Graphic card...
이쯤에서 산타로사 스펙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내장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장 그래픽인 X3100의 성능은 생각보다 만족스럽습니다. 고사양 3D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딱히 부족함을 느끼기 힘든 성능입니다. 게다가 추후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서 directX 10을 지원하게 된다는 인텔의 언급이 있었던만큼, directX 10을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카드들에 비해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픽카드는 칩셋 제조사별로 특유의 색감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Nvidia의 제품은 밝고 화사한 색감을 가지고 ATI계열의 제품은 진하고 선명한 색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인텔 내장그래픽 칩셋의 경우 밝고 화사한 쪽에 무게감이 실려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노트북의 특성상 액정 디스플레이의 영향을 받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예쁜’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 멀더씨의 얼굴은 밝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설명이 조금 이상한가요 ^^;)
▷ 액정 테스트, 시야각
다음은 외형편에서 다룰까 살짝 고민했던 액정의 성능을 보시겠습니다. 본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액정의 두께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CCFL방식에 비해서 훨씬 화사하고 밝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지쯔 기본 화면보호기의 사진들이 마음에 들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색감이 어떤지는 직접 평가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아래 사진들은 시야각을 확인하기 위해 상하좌우로 화면을 볼 수 있는 최대한의 각도를 잡아서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좌우 시야각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거의 170도를 돌아도 볼 수 있을 듯한 시야각을 보여줍니다.
상단 시야각도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위에서 내려보아도 화면을 알아볼 수 있을 듯한 모습입니다.
하단 시야각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흑백톤으로 바뀌게 되어 화면의 왜곡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액정임을 감안할 때 무난한 수준입니다.
액정에 대해서 한가지 추가할 말이 있다면, 하단에 전체적으로 흰 빛샘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검은 화면이 출력되는 상황에서 특히 두드러졌는데요. 아마 이는 액정 구성방식에서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물론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 안정성 테스트
다음은 전반적인 노트북의 안정성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Stress Prime을 이용해서 시스템에 과도한 작업량이 들어오는 상황이 지속되었을 때 다운되거나 시스템이 정지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노트북의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각각의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본 노트북의 경우 아이들 시에는 52도, Stress Prime으로 8시간 이상 CPU의 작업량을 100%로 주었을 때의 온도는 대략 70도 근처의 시스템 온도를 보였으며, 다운이나 그 외의 이상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발열처리, 소음
발열과 소음의 경우 전자온도계나 소음측정기가 없어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발열처리의 경우 프라임 테스트시를 기준으로 했을 때 좌측 배기구가 있는 방향은 손을 몇초 대고 있기도 힘들 정도로 발열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하단부의 발열도 상당한지라 무릎에 놓고 작업을 하게 된다면 무릎에 제법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팜레스트 부위와 키보드 부위에 열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후지쯔의 발열처리에 대한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음의 경우 초기 부팅시 팬이 강하게 한번 휭~하고 돈 이후에는 줄곧 비슷한 팬속도를 유지합니다. 본 제품은 전반적으로 팬 소음이 낮게 깔리면서 듣기가 힘들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저는 소음에 민감한지라 밤에는 컴퓨터가 켜져있으면 제대로 잠을 이루기가 힘든 체질입니다. 하지만 본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는 거의 소음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귀를 아주 가까이 가져다대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소음처리는 대단히 만족합니다. 제가 사용해 보았던 그 어떤 제품들보다 소음 처리는 완벽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 도서관에서 사용해보면서 주위에 불편을 주는지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 프로그램 실행속도 (About Turbo memory...)
터보메모리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메모리 상에 올려두어 시스템의 작동속도를 빠르게 하는 하드웨어 장치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실행속도가 빨라지게 되며, 최대절전모드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다시 초기화면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게 됩니다. 인텔측에서는 2배 이상의 시스템 속도 향상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실제로 테스트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부팅속도같은경우 숫자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느낀 점이라면 부팅속도가 초기 1-2회 부팅속도보다는 확연히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비스타 부팅속도가 XP와 비슷할 정도라면 체감으로 느끼는 성능이 상당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메모리 2G를 사용하는 것과 1G에 터보메모리 1G를 사용하는 것은 어느 편이 나을까요? 혹시 메모리를 추가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테스트해보고 싶은 점입니다.
다음으로 실제로 프로그램을 구동하면서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저는 전공이 컴퓨터 계열인지라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중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포토샵과 MS SQL Server 정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포토샵의 실행속도는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가상메모리 오류가 어쩌고 하는 바람에 이 문제를 가지고 한참동안 씨름을 했지요. 결국 메모리 부족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1G 메모리로 비스타 상에서 포토샵을 구동하는 것은 역시 힘든 일일까요. 메모리를 업글하거나 XP를 사용하는 방향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지라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MS SQL 실행속도를 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행속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점점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터보메모리가 성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1.4초까지 줄어든 다음에는 계속 실행해 보아도 1.4초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로딩속도인 14초는 이런저런 설정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2번째 실행속도인 3초에 비해서 약 2배의 속도향상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정리하며...
성능편 평가는 어느때보다도 긴 시간을 요구하는 테스트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많은 것 같아 약간 섭섭하기도 합니다. 블루투스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블루투스 장치가 없어서 테스트해보지 못한 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성능편을 작성하면서 ’이 얘기는 다음 편에서 꼭 해야지’하고 생각한 내용들이 하나 둘씩 쌓이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좀더 편한 모습으로,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들로 구성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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